집먼지진드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대체 어떤 것을 싫어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제거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서술 된 내용으로는 25도 이하의 환경, 40도 이상의 환경, 상대습도 50%이하의 환경, 먹이가 없는 환경 등을 구축하면 집먼지진드기 제거 혹은 기피가 가능했습니다. 이어서 살비제, 기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 이야기는 아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편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이야기입니다.
[목차]
1. 진드기 이야기
2. 침대 이불 속 진드기
3. 집 먼지 알레르기
4.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이야기
앞 선 내용에서 집 먼지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집먼지진드기 배설물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진드기를 죽이거나, 진드기의 배설물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드리는 방법 등을 사용하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많은 침실, 침대, 베개, 이불류를 매주 청소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진드기를 죽이는 살비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진드기를 죽여서 남은 사체 또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죽이는 것이 아닌, 쫒아내는 기피제 사용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성분 중 대부분은 화학성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처럼 천연성분으로만 구성된 스프레이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성분이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내에 포함될까요?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Repellent effect of essential oils from coniferous trees against the house dust mites (Dermatophagoides farinae and D. pteronyssinus)” 논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논문에서는 95% 에탄올을 사용한 기피제와, 대표적인 피톤치드인 편백나무, 소나무 오일을 사용한 기피제가 얼마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 95% 에탄올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
에탄올을 뿌리고 15분, 30분, 45분, 60분 간격으로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를 측정하였습니다.
15분 경과시 18.91%였고 60분 경과시 49.73%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2. 편백나무 오일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
편백나무 오일을 추가하면 어떻게 될까요? 편백나무 오일을 0.06252ul/cm2 부터 시작해서 0.125, 0.25, 0.5, 1ul/cm2 까지 농도를 올려가며 시험해보았습니다.
가장 낮은 농도인 0.06252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27.50%였고, 60분 경과시 74.84%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가장 높은 농도인 1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83.20%였고, 60분 경과시 89.45%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3. 한국 소나무 오일의 진드기 기피 효과
이번에는 한국 소나무인 잣나무 오일을 추가해서 시험해보았습니다. 편백 오일과 마찬가지로 0.06252ul/cm2 부터 시작해서 0.125, 0.25, 0.5, 1ul/cm2 까지 그 농도를 올려가며 집먼지진드기기피제 를 만들어 시험해보았습니다.
가장 낮은 농도인 0.06252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24.55%였고, 60분 경과시 64.60%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가장 높은 농도인 1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76.96%였고, 60분 경과시 98.37%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 소나무 피톤치드 농도가 1ul/cm2 일 때를 보면, 45분 경과 시 기피 효과가 최대를 보입니다. 그런데 60분 경과 시에는 기피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진들은 기피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기인한 현상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피 효과는 여과지에 집먼지진드기를 풀어두고, 기피제를 둔 후 몇 마리가 도망가고 남아있는지를 측정하여 퍼센트(%)를 도출합니다. 그런데 피톤치드 오일의 농도가 높아지면 도망가기도 전에 집먼지진드기가 죽어버리거나 집먼지진드기 활성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여과지에 남아있는 집 먼지 진드기 수를 세는 기피율로 측정하게 되면, 이미 죽은 진드기의 사체와 도망갈 힘도 없어진 집 먼지 진드기 수까지 측정이 되어 고농도일 때 오히려 기피율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95% 에탄올도 훌륭한 기피제이지만, 편백나무 피톤치드 오일과 소나무 피톤치드 오일은 매우 훌륭한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물질로, 매우 높은 기피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소나무인 잣나무 피톤치드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음성 대조군에 비해 각 시간별로 약 2~5배의 기피 효과를 보입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도 통계적으로 잣나무 피톤치드와 유사합니다.
피톤치드로 알려진 편백나무, 소나무 오일은 여러 방면에서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위 논문에서는 인체에 직접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 기피제로써도 피톤치드가 매우 유용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는 편백나무, 소나무, 티트리, 라벤더 피톤치드 오일을 이용해 깨끗한 수면환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갈 때, 혹은 침실의 진드기가 걱정이라면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클릭)를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먼지진드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대체 어떤 것을 싫어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제거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서술 된 내용으로는 25도 이하의 환경, 40도 이상의 환경, 상대습도 50%이하의 환경, 먹이가 없는 환경 등을 구축하면 집먼지진드기 제거 혹은 기피가 가능했습니다. 이어서 살비제, 기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 이야기는 아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편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이야기입니다.
[목차]
1. 진드기 이야기
2. 침대 이불 속 진드기
3. 집 먼지 알레르기
4.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이야기
앞 선 내용에서 집 먼지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집먼지진드기 배설물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진드기를 죽이거나, 진드기의 배설물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드리는 방법 등을 사용하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많은 침실, 침대, 베개, 이불류를 매주 청소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진드기를 죽이는 살비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진드기를 죽여서 남은 사체 또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죽이는 것이 아닌, 쫒아내는 기피제 사용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성분 중 대부분은 화학성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처럼 천연성분으로만 구성된 스프레이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성분이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내에 포함될까요?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Repellent effect of essential oils from coniferous trees against the house dust mites (Dermatophagoides farinae and D. pteronyssinus)” 논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논문에서는 95% 에탄올을 사용한 기피제와, 대표적인 피톤치드인 편백나무, 소나무 오일을 사용한 기피제가 얼마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 95% 에탄올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
에탄올을 뿌리고 15분, 30분, 45분, 60분 간격으로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를 측정하였습니다.
15분 경과시 18.91%였고 60분 경과시 49.73%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2. 편백나무 오일의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효과
편백나무 오일을 추가하면 어떻게 될까요? 편백나무 오일을 0.06252ul/cm2 부터 시작해서 0.125, 0.25, 0.5, 1ul/cm2 까지 농도를 올려가며 시험해보았습니다.
가장 낮은 농도인 0.06252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27.50%였고, 60분 경과시 74.84%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가장 높은 농도인 1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83.20%였고, 60분 경과시 89.45%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3. 한국 소나무 오일의 진드기 기피 효과
이번에는 한국 소나무인 잣나무 오일을 추가해서 시험해보았습니다. 편백 오일과 마찬가지로 0.06252ul/cm2 부터 시작해서 0.125, 0.25, 0.5, 1ul/cm2 까지 그 농도를 올려가며 집먼지진드기기피제 를 만들어 시험해보았습니다.
가장 낮은 농도인 0.06252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24.55%였고, 60분 경과시 64.60%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가장 높은 농도인 1ul/cm2 에서는 15분 경과시 76.96%였고, 60분 경과시 98.37%까지 기피 효과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 소나무 피톤치드 농도가 1ul/cm2 일 때를 보면, 45분 경과 시 기피 효과가 최대를 보입니다. 그런데 60분 경과 시에는 기피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진들은 기피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기인한 현상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피 효과는 여과지에 집먼지진드기를 풀어두고, 기피제를 둔 후 몇 마리가 도망가고 남아있는지를 측정하여 퍼센트(%)를 도출합니다. 그런데 피톤치드 오일의 농도가 높아지면 도망가기도 전에 집먼지진드기가 죽어버리거나 집먼지진드기 활성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여과지에 남아있는 집 먼지 진드기 수를 세는 기피율로 측정하게 되면, 이미 죽은 진드기의 사체와 도망갈 힘도 없어진 집 먼지 진드기 수까지 측정이 되어 고농도일 때 오히려 기피율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95% 에탄올도 훌륭한 기피제이지만, 편백나무 피톤치드 오일과 소나무 피톤치드 오일은 매우 훌륭한 집먼지진드기 기피제 물질로, 매우 높은 기피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소나무인 잣나무 피톤치드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음성 대조군에 비해 각 시간별로 약 2~5배의 기피 효과를 보입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도 통계적으로 잣나무 피톤치드와 유사합니다.
피톤치드로 알려진 편백나무, 소나무 오일은 여러 방면에서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위 논문에서는 인체에 직접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 기피제로써도 피톤치드가 매우 유용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는 편백나무, 소나무, 티트리, 라벤더 피톤치드 오일을 이용해 깨끗한 수면환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갈 때, 혹은 침실의 진드기가 걱정이라면 리슬립 슬립케어 농축 스프레이(클릭)를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