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탈취제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탈취제, 방향제, 섬유탈취제 등 많은 종류의 탈취/방향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그 중에서 피톤치드를 메인으로 하는 피톤치드 탈취제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톤치드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커져가면서 점차 탈취제나 방향제 제품도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성분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식물에서 자연스레 분비되는 피톤치드 성분을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편백나무, 소나무 등에서 많이 분비되는 피톤치드는 항균 기능, 진정 기능, 숙면 유도와 탈취 작용 등 매우 유용한 효능 효과를 발휘합니다.
“Comparative analysis of Phytoncide components of essential oils from leaves and heartwood of Chamaecyparis obtusa using steam distillation method“등의 논문에 따르면 피톤치드는 ① 소취, 탈취 작용을 합니다. 단순히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악취 성분의 분자와 반응하여 악취의 근원을 제거합니다. ② 항균, 방충 작용을 합니다. 실내 환경에 존재하는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각종 병원균을 제거합니다. ③ 정신안정작용을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진정 작용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율신경계의 안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 기능 개선과 숙면 효과도 있습니다.
▶ 피톤치드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세요
https://resleep.co.kr/magzine/?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15776971&t=board
그림 원본 출처 : EXTRAÇÃO DE ÓLEO ESSENCIAL: TECNOLOGIAS VERDES E EMERGENTES
피톤치드 탈취제 속 피톤치드 오일과 수의 차이점
피톤치드는 편백나무, 소나무, 전나무, 티트리, 라벤더 등의 식물의 잎, 목재 등에서 추출합니다.
주로 수증기 증류법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추출합니다.
이는 식물의 잎, 목재, 뿌리 등을 물과 함께 넣은 후 끓입니다. 물이 끓고 증기가 되면서 피톤치드 성분이 방출되게 만듭니다.
뜨거운 증기를 모아서 냉각시키면 다시 액상의 물이 되는데, 이 때 기름 성분은 물 위에 뜨게 됩니다. 위 쪽에 모여있는 소량의 기름 성분을 따로 모아서 정제하면 피톤치드 오일이 됩니다.
이 때 오일을 정제하고 남은 물이 있죠? 이게 피톤치드 수입니다.
피톤치드의 오일의 수율은 식물마다, 기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100kg의 식물을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면, 약 0.01~1kg의 피톤치드 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수는 이 때 약 50~100L가까이 나옵니다.
즉, 수율 차이가 약 100배~10000배정도 나는 셈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 오일은 비싸고, 피톤치드 수는 가격이 저렴한 것입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혹은 피톤치드 방향제 제품의 대다수는 아쉽게도 피톤치드 수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원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피톤치드 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백나무 탈취제의 경우를 보면, 대다수가 편백나무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톤치드에 의한 탈취 효과가 매우 적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알코올을 추가로 넣거나 다른 화학성분을 추가로 넣습니다.
이걸 소비자분들께서 알아차리긴 매우 어렵습니다. 뒤쪽 성분란에서 ‘오일’ 표기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전성분 자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사기 전에는 알기 어렵습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속 피톤치드 오일
그럼 왜 양도 많고 가격이 싼 피톤치드 수보다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싼 오일로 만든 제품을 고르라고 하는 것일까요?
바로 피톤치드의 성분 특성 때문입니다.
피톤치드 성분 중 가장 유명한 성분들은 알파피넨, 베타피넨, 알파테르피넨, 3-카렌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지용성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습니다.
가장 훌륭한 효능효과를 지닌 성분들은 물에 녹지 않고 오일 속에만 포함되어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 탈취제 혹은 방향제를 선택할 때 오일을 사용하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속 오일 함량
피톤치드 탈취제 중에서 피톤치드수가 아니라 피톤치드 오일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피톤치드 오일의 가격이 워낙 비싸서 대다수가 0.1~1%내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 %에서도 다른 방향성분을 섞으면 좋은 향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톤치드가 지닌 진짜 효능인 항균, 숙면 유도, 스트레스 완화 효기를 얻긴 어렵습니다.
피톤치드 오일은 최소 2%~3%가 혼합되어야 항균 기능, 진정 작용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위 그래프는 ‘Antibacterial activity of phytoncide on oral biofilm’ 논문 내에 나와있는 그래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농도(concentration)이 약 2%때일 때부터 바이오필름에 영향을 줍니다.
바이오필름은 병원균, 세균 등이 생존하기 위한 만들어내는 군집체이자 막입니다.
따라서 2%이상은 되어야 병원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농도를 엄청나게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아쉽게도 아닙니다. 농도가 3%를 넘어가게 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3% 농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피톤치드 오일을 2~3% 포함한 피톤치드 탈취제 제품이 안전하면서도, 여러 효능효과를 고르게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럼 항균, 진정, 숙면 유도, 스트레스 완화, 방충 효과 등이 있는 피톤치드 오일을 사용하면서도
0.1%가 아닌 3%까지 농축시킨 제품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리슬립 피톤치드 농축스프레이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올리브영 1위에 빛나는 리슬립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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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탈취제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탈취제, 방향제, 섬유탈취제 등 많은 종류의 탈취/방향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그 중에서 피톤치드를 메인으로 하는 피톤치드 탈취제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톤치드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커져가면서 점차 탈취제나 방향제 제품도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성분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식물에서 자연스레 분비되는 피톤치드 성분을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편백나무, 소나무 등에서 많이 분비되는 피톤치드는 항균 기능, 진정 기능, 숙면 유도와 탈취 작용 등 매우 유용한 효능 효과를 발휘합니다.
“Comparative analysis of Phytoncide components of essential oils from leaves and heartwood of Chamaecyparis obtusa using steam distillation method“등의 논문에 따르면 피톤치드는 ① 소취, 탈취 작용을 합니다. 단순히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악취 성분의 분자와 반응하여 악취의 근원을 제거합니다. ② 항균, 방충 작용을 합니다. 실내 환경에 존재하는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각종 병원균을 제거합니다. ③ 정신안정작용을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진정 작용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율신경계의 안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 기능 개선과 숙면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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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원본 출처 : EXTRAÇÃO DE ÓLEO ESSENCIAL: TECNOLOGIAS VERDES E EMERGENTES
피톤치드 탈취제 속 피톤치드 오일과 수의 차이점
피톤치드는 편백나무, 소나무, 전나무, 티트리, 라벤더 등의 식물의 잎, 목재 등에서 추출합니다.
주로 수증기 증류법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추출합니다.
이는 식물의 잎, 목재, 뿌리 등을 물과 함께 넣은 후 끓입니다. 물이 끓고 증기가 되면서 피톤치드 성분이 방출되게 만듭니다.
뜨거운 증기를 모아서 냉각시키면 다시 액상의 물이 되는데, 이 때 기름 성분은 물 위에 뜨게 됩니다. 위 쪽에 모여있는 소량의 기름 성분을 따로 모아서 정제하면 피톤치드 오일이 됩니다.
이 때 오일을 정제하고 남은 물이 있죠? 이게 피톤치드 수입니다.
피톤치드의 오일의 수율은 식물마다, 기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100kg의 식물을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면, 약 0.01~1kg의 피톤치드 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수는 이 때 약 50~100L가까이 나옵니다.
즉, 수율 차이가 약 100배~10000배정도 나는 셈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 오일은 비싸고, 피톤치드 수는 가격이 저렴한 것입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혹은 피톤치드 방향제 제품의 대다수는 아쉽게도 피톤치드 수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원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피톤치드 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백나무 탈취제의 경우를 보면, 대다수가 편백나무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톤치드에 의한 탈취 효과가 매우 적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알코올을 추가로 넣거나 다른 화학성분을 추가로 넣습니다.
이걸 소비자분들께서 알아차리긴 매우 어렵습니다. 뒤쪽 성분란에서 ‘오일’ 표기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전성분 자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사기 전에는 알기 어렵습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속 피톤치드 오일
그럼 왜 양도 많고 가격이 싼 피톤치드 수보다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싼 오일로 만든 제품을 고르라고 하는 것일까요?
바로 피톤치드의 성분 특성 때문입니다.
피톤치드 성분 중 가장 유명한 성분들은 알파피넨, 베타피넨, 알파테르피넨, 3-카렌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지용성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습니다.
가장 훌륭한 효능효과를 지닌 성분들은 물에 녹지 않고 오일 속에만 포함되어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 탈취제 혹은 방향제를 선택할 때 오일을 사용하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톤치드 탈취제 속 오일 함량
피톤치드 탈취제 중에서 피톤치드수가 아니라 피톤치드 오일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피톤치드 오일의 가격이 워낙 비싸서 대다수가 0.1~1%내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 %에서도 다른 방향성분을 섞으면 좋은 향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톤치드가 지닌 진짜 효능인 항균, 숙면 유도, 스트레스 완화 효기를 얻긴 어렵습니다.
피톤치드 오일은 최소 2%~3%가 혼합되어야 항균 기능, 진정 작용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위 그래프는 ‘Antibacterial activity of phytoncide on oral biofilm’ 논문 내에 나와있는 그래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농도(concentration)이 약 2%때일 때부터 바이오필름에 영향을 줍니다.
바이오필름은 병원균, 세균 등이 생존하기 위한 만들어내는 군집체이자 막입니다.
따라서 2%이상은 되어야 병원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농도를 엄청나게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아쉽게도 아닙니다. 농도가 3%를 넘어가게 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3% 농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피톤치드 오일을 2~3% 포함한 피톤치드 탈취제 제품이 안전하면서도, 여러 효능효과를 고르게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럼 항균, 진정, 숙면 유도, 스트레스 완화, 방충 효과 등이 있는 피톤치드 오일을 사용하면서도
0.1%가 아닌 3%까지 농축시킨 제품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리슬립 피톤치드 농축스프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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